2018년 6월 28일 목요일

스위스 여행 | 용이 살았던 필라투스 / 루체른 근교 여행지 필라투스

스위스 루체른 필라투스, 용이 살았던 산 필라투스


용이 살았던 산 필라투스는 해발 2,128 미터로 산악기차를 타고 올라가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며 다양한 경치를 즐길 수 있고, 필라투스 꼭대기는 톰리스호른이라고 불리며, 유명한 호텔이 있답니다. 

패러 글라이딩 또는 산악 자전거 등의 다양한 산악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답니다. 


루체른 필라투스 가는 방법
루체른 필라투스 산악기차 이용 방법
스위스 루체른 근교 필라투스 여행 이야기 보기 >> http://bit.ly/2lFay8X


필라투스 톰리스호른에 있는 호텔의 모습


 산악기차를 타고 올라가면서 볼 수 있는 풍경


필라투스 산악기차의 모습


스위스 루체른 여행 이야기 >> http://bit.ly/2tNqeL0


스위스 여행 | 취리히 근교 루체른 여행 이야기


스위스 취리히 근교 루체른 여행 이야기





루체른에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다리가 있고, 백조들이 여유롭게 헤엄치는 루체른 호수, 그리고 용맹한 전사들을 위한 사자조각상 등 다양한 관광지와 호숫가 근처에는 많은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즐비해있어, 여유로운 루체른 호수를 즐기기 참 좋답니다.





루체른 근교에는 용이 살았던 산, 필라투스가 있습니다. 매우 특별한 경치를 선사할 필라투스는 산악기차를 타고 40여분을 올라가면 멋진 호텔과 함께 아름다운 스위스 경치를 볼 수 있답니다.



2018년 6월 19일 화요일

프랑스의 리틀 베네치아 안시 (Annecy)에서 여름 보내기


프랑스에서 다시 가보고 싶은 도시가 어디냐고 물으면 빠지지 않고 말하는 도시, 지인이 추천해달라고 하면 항상 추천해주는 도시이기도 한 안시(Annecy)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한다. 프랑스 현지인들이 주말에 수상레저이나 여름에는 수영을 위해 자주 찾는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만점의 관광지이다. 작년에 독일 커플에게 안시를 추천해줬는데 이 둘은 자전거 타는거 좋아해서 자전거 타고 여행을 해서 더 많이 볼 수 있었다고 하네요.



※ 안시 (프랑스) 알아보기
안시(annecy)는 프랑스 동쪽 론알프 지방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알프스의 만년설이 녹아 내려와서 만든 호수여서 에메날드 빛을 가지고 있다. 16세기 종교 개혁으로 제네바가 개신교 지역이 되면서 제네바에서 추방당한 카톨릭 주교가 이 곳으로 옮겨오는 등 반종교 개혁의 중심지가 되었다. 리틀 베네치아 또는 알프스의 베네치아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관광도시이며, 중세 시대의 옛 건물들이 많고, 알프스 산맥의 멋진 풍경을 즐기며 각종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7월과 8월이 가장 덥고, 12월과 1월이 가장 춥다.



※ 루씨의 안시 여행 이야기

수영을 하러 간 것이라 근처 관광지들은 돌아다니지 않고, 올드타운의 전통 재래시장을 둘러보고 길을 걷다가 Le Thiou의 어느 다리위에서 찍은 사진인 것 같다. 작은 강을 끼고 수상건물들과 많은 꽃들이 화사한 봄을 더욱 화사하게 해주었던 것 같다.



재래시장에서 본 프랑스 대표 스낵인 누가들을 볼 수 있엇다. 한 여름이 아니였다면 한 봉지 샀을 텐데, 호수가면 다 녹을 것 같아 사는 건 포기했었다. 이외에도 소시송과 치즈 등 각종 전통 음식들도 매우 많이 팔고 있다. 상시로 운영되는 것은 아니고 주말에만 여는 것 같기도 하다고 한다.



Le Thiou 강을 따라 안시 호수 쪽으로 걷다보면 보이는 라일성(Le Palais de L'lle)이 나타났다. 이 성의 가장 오래된 부분은 12세기에 건축된 것이고, 원래는 감옥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 오픈 시간: 매일
▶ 요금: 성인 1인 3.80 유로 / 아동 (만 12세 이상) 2 유로 / 만 12세 미만은 무료 입장 / 그룹 (5인 이상) 1인당 2.80 유로


안시 호수와 가까워질 수록 강가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즐비해있고, 관광객의 수도 엄청 많아졌다. 백조들과 사람들 모두 여유있어서 우리도 카페에 앉아 한껏 여유를 즐겼었다. 





수영할 수 있는 장소로 가는 길에 본 보트 선착장이라고 한다. 이제 점점 안시 호수와 가까워지고 있다. 





알프스 산맥과 잘 어우러진 에메날드 빛 호수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다. 여기서 왼쪽으로 계속 걸어가면 수영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이건 다른 날인데, 친구들과 함께 스탠딩패들을 타러 갔었다. 여기는 호수의 북쪽에 있는 곳으로 현지인들이 수영하고 수상레저를 즐기는 곳이다.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의 휴양 장소여서 매우 한적하다. 그리고 바베큐도 할 수 있다!!! 



저처럼 키가 작은 사람을 배려해서?! 호수에 들어가고 나오기 편하게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낮에는 가족이나 노년의 부부들이 수영을 즐기거나 햇살을 즐긴다면 해가 어둑해지기 전에는 젊은 층의 사람들이 바베큐 그리고 술을 가지고 와서 한껏 여름밤을 즐길 준비하는 모습들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다. 





안시에 사는 친구 집에서 머무르기로 하고 친구 집으로 가는 길에 저녁으로 먹을 핏자 사러 가는 길이었던 것 같은데, 어딘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 프랑스 안시 여행 장소



※ 안시 가는 방법 및 소요시간
▶ 스위스 제네바에서 대중교통으로 이동 시: 직행없으며, 최소 3번 환승, 약 2시간에서 2시간 50분 소요
▶ 파리에서 대중교통으로 이동 시: TGV 직행있음, 약 4시간 소요
▶ 리옹에서 대중교통으로 이동 시: TER 직행있음, 약 2시간 소요
▶ 스위스 제네바에서 자동차로 이동 시: 최단거리 이동 시 약 46분 소요


※ 관련 사이트
▶ 안시 공식 관광사이트: https://en.lac-annecy.com/
▶ 안시 자전거 여행 (5박 6일): https://practicebicycletours.com/annecy-bike-trip/
▶ 자전거 대여 사이트: http://www.annecy-location-velo.com/en/ 
   - 자전거 이외, 전기자전거, 카약, 패들 보드 등 렌탈이 가능하며 안시 도시 내 두 곳이 있다.
   - 4, rue des Marquisats, 74000 Annecy (중앙역에서 가까운 곳) / 47, avenue du Petit Port, 74940 Annecy le Vieux


즐거운 안시 여행 되세요! 

2018년 6월 18일 월요일

남프랑스 지중해의 아름다운 소도시 카시




남프랑스 지중해의 아름다운 소도시 카시, 마르세유 중앙역에서 자동차로   40 거리에 있는 작은 바닷가 도시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남프랑스 카시 여행 이야기 보기 >>  http://bit.ly/2JGJP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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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여행 #2 | 아름다운 호수 할슈타트 여행 이야기

오스트리아 3박 4일 여행 중 하루는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에 지정된 소금광산 마을, 할슈타트를 당일로 다녀왔습니다. 잘츠부르크에서 할슈타트 가는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저희는 호수 건너편에서 할슈타트 마을을 보기 위해 할슈타트 마을 건너편에서 보트를 타고 할슈타트 마을에 가기로 했습니다. 


잘츠부르크에서 할슈타트 가는 방법(약 2시간 소요)

Salzburg main station에서 Bad Ischl(바트 이슐) Bahnhof 방향으로 가는 버스 150번 탑승 후 Bad Ischl station에서 하차 

> 기차역으로 이동 (버스 내린 곳 바로 앞에 기차역 있음) 
> Obertraun Dachsteinhoehlen Bahnhof 방향으로 가는 기차 탑승 후 Hallstatt Bahnhof에서 하차 (플랫폼 꼭 확인)
> Hallstatt Bahnhst (Schiffstation)에서 보트를 기다림 (보트 티켓은 배에서 구매합니다.)





잘츠부르크 중앙역에서 버스 150번 타는 곳
잘츠부르크 중앙역 서쪽 출구로 나와서 관광안내소 맞은 편에 여러 버스 정류장이 있는 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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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 이슐 기차역입니다. 이렇게 소박한 기차역이지만 주변 경치만큼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참고로 제가 보는 방향으로 가는 기차 타시면 안됩니다. ㅠ.ㅠ




할슈타트 반슈트에서 보트에서 내려서 가장 먼저 접한 할슈타트 마을 모습입니다. 작은 창의 집들이 너무 귀엽고, 산 중턱까지 빼곡히 지어진 집들이 너무 이색적이었어요. 다시 보트를 타고 나갈 경우, 선착장에서 보트가 출발하는 시간을 미리 확인해두세요.



역시나 유명한 관광지여서 매우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어요. 여기는 그 유명한 할슈타트 마을 광장이고 주변에 많은 레스토랑과 호텔들이 있었습니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아이스크림 먹기 딱 좋더라구요.



할슈타트에 가서 그 마을 맥주를 안마시면 안쉽겠죠. 할슈타트 다스비어 500 한 잔 시원하게 마셨어요.



좁은 골목길들을 따라 올라가면 천주교 성당과 공원묘지가 있습니다. 이 곳에서 호수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마을의 높은 곳에는 무덤이 있어요. 여기 올라가면 할슈타트 호수와 마을을 더 잘 볼 수 있답니다. 




저희는 할슈타트 마을 구경을 마치고 슈퍼에서 와인과 치즈, 스낵을 사서 호수 근처에 앉아 경치 구경하며 여유롭게 와인을 마셨답니다. 



할슈타트는 1박 2일 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왠지 당일 치기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것 같아요.